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소련 국경분쟁 (문단 편집) ==== 문제의 전바오 섬 ==== 소련에서 다만스키 섬(Даманский)이라 불리는 전바오 섬(珍寶島, 珍宝岛)은 [[우수리#s-2|우수리 강]] 하류의 중소 국경지대에 위치한, 길이 2킬로미터, 폭 800m의 작은 섬으로 중국어로 보물섬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보물섬이라는 이름과는 별개로 전바오 섬에는 약간의 자작나무와 사슴 약간이 서식할 뿐이었다. 1962년 10월, 흐루쇼프는 중국과의 국경회담 계획을 파기하였으나 새로운 국경조약을 체결하여 러시아 제국 시절의 경계를 대체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소 양국은 국제법상의 관례에 따를 것을 동의하였는데 관례에 따르면 전바오 섬이 우수리 강 본류에서 서쪽에서 위치하기 때문에 중국에 속하였다. 하지만 흐루쇼프의 회담 거부로 인하여 소련이 전바오 섬의 중국 귀속에 합의된 바가 없었으나 중국 측에서는 소련이 국제법상 관례에 따르겠다고 동의한 점을 들어 전바오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iconicphotos.files.wordpress.com/82.jpg|width=100%]]|| || 전바오 섬을 사이에 두고 말다툼하는 중소 국경수비대. 왼쪽이 소련군이고 오른쪽이 중국군이다. || 이후 전바오 섬은 양국 국경수비대의 싸움터가 되었다. 처음에는 양측 장병들끼리 만나서 악수도 하고 [[담배]]도 교환할 정도로 원만한 관계였으나, 이내 전바오/다만스키 섬이 어느 쪽 영토냐는 문제로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양국 수비대는 갈고리 장대, 곰 사냥용 창, 못을 박은 몽둥이 등을 들고 가서 충돌했고 군용 트럭이 수백 명씩 병력을 수송하여 확성기로 군악을 틀고 서로를 도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중화기가 동원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충돌이 심각해진 적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